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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화려한 귀환…12월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 전시회까지 팬들을 위한 특급 선물을 선사한다.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12월 26일 팬들을 위해 정규 9집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의 테마는 ‘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20&2)로, 이번 활동을 통해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다.12월 26일 발매되는 정규 9집은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 이후 약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톱클래스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새 앨범의 콘셉트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아트웍 이미지를 공개, 카시오페아를 비롯해 다양한 곡선과 모형으로 이루어진 복합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정규 9집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데뷔 20주년을 팬들과 다같이 직접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단독 콘서트 역시 예정되어 있으며 동방신기의 히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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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MC 겸 개그맨 지석진이 다음 달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지석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MC, 개그맨, 가수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석진은 틱톡과 유튜브 등 SNS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젊은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SBS ‘런닝맨’, 티빙 ‘브로 앤 마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지석진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과 함께 국내외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동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알렉사(2021년), 유해진(2019년), 안성기(2017년), 임형주‧기보배‧미스코리아 김서연(2015년), 유노윤호‧보아(2013년), 엄홍길‧장미희(2011년) 등이 위촉됐던 바 있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라는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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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정현 조종설→거짓 인터뷰…서예지, 논란 4일째 ing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4일째 계속되고 있다. 김정현 조종설로 논란에 휩싸인 이후 학교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거짓 인터뷰, 먹튀까지 논란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광고계는 빠르게 손절했고 위약금과 관련한 내용이 또 하나의 화두로 떠올랐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첫 논란의 중심에 섰다. 3년 전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 출연 중이었던 당시, 그와 연인 관계였던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온갖 요구를 쏟아냈고, 이를 따른 김정현의 행동들이 드라마에 큰 영향을 끼쳐 '중도 하차'라는 초유의 결심을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일명 '김정현 조종설' 가스라이팅으로 불린 이 사건은 김정현에 이어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호흡을 맞춘 유노윤호로 번졌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불씨가 옮겨졌다. 소속사 측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은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시절 교회를 함께 다녔다는 한 제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박하며 의혹을 키웠다. 애초 서예지가 스페인 대학을 합격한 적 없으며 자신의 허락 없이 통장에서 돈을 출금한 후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샀다고 주장했다. 현재 빌린 돈은 갚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한 거짓말로 관계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는 주장, 서예지를 케어했던 스태프들이 제기한 갑질 논란까지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입자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들은 빠르게 흔적을 지웠다.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약금도 지불해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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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방역 수칙 위반' 후폭풍..광고 삭제·'킹덤' MC 비상

광고계가 유노윤호 지우기에 나섰다. 유노윤호가 MC를 맡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도 비상이다. 유노윤호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유노윤호가 나오는 광고는 유노윤호 이미지 지우기 작업에 들어갔다. 모델로 활동 중인 배달앱 '요기요'와 오뚜기 '컵밥' 광고에서 유노윤호 이미지를 모두 내렸다. 바른생활 이미지와 열정맨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런 이미지로 광고 모델로 발탁됐던터라 광고주 입장에선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4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도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동방신기가 '킹덤' MC를 맡았기 때문. '킹덤'에서 무대를 펼치는 후배 가수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멘토이자 선배 가수로서 섭외가 됐던터라 이번 논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지난 2월 '킹덤' MC 티저까지 공개된 상황. 최강창민 단독 MC 체제로 이어갈지, 기존의 캐스팅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방역 수칙 위반으로 최초 보도가 나오고 유노윤호가 사과문을 올렸을 때까지만 해도 비난 여론이 거세진 않았다. 하지만 이후 MBC '뉴스데스크'에선 단속 당시 경찰이 나서자 동석자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유노윤호가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뒤 비난 목소리가 커졌다. '뉴스데스크' 측은 유노윤호가 지인들과 함께 있었던 장소가 관할 구청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론 불법 유흥주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곧장 반박했다.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았다. 해당 장소에 가게 된 것도 고민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SM 측은 12일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며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 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 관계 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며 '잘못한 부분에 대한 질책과 벌은 달게 받겠으나 근거 없는 억측은 삼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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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흥업소' 유노윤호, "집에서도 마스크를?" 극한의 컨셉 '자충수'...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극한의 컨셉꾼'이란 조롱을 사고 있다. 그가 지난 1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당시 그는 집 안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유노윤호는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고 강조하며 "집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항상 마스크를 많이 쓰는 편"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날 유노윤호는 막 샤워를 마치고 로션까지 바르고 나온 상태였음에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두달이 지난 지금 조롱이 되어 돌아왔다. 최근 유노윤호가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은 물론 불법 유흥업소에 갔던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실제로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여성 종업원들이 있는 불법 유흥업소에 있었다"며 "유노윤호의 일행과 종업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갔다"고도 전했다. 유노윤호 측은 즉각 반박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 열정맨 컨셉트였던 그의 이미지가 현실에서는 180도 달랐다.결국 두달 전 그가 집에서 마스크를 쓴 방송 사진과 영상은 현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면서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돌아왔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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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죄송…깊이 자책하며 반성"[공식 전문]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유노윤호는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서 수사 받았다. 평소 '열정맨'으로 모범적 이미지가 컸던 만큼 유노윤호의 행실에 아쉬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유노윤호는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노윤호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방역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 교육과 지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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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무드 속 아우라"..유노윤호, '누아르' 티저 이미지 공개

유노윤호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동방신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NOIR'(누아르)로 컴백하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오픈됐다. 공개된 티저엔 와일드하고 레트로한 무드 속 깊은 눈빛이 돋보이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에는 진한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타이틀 곡 'Thank U'(땡큐)를 포함해 한 남자의 내면 속 감정들을 표현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6곡이 수록돼 유노윤호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노윤호의 'NOIR'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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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촌놈' 류호진 PD "차태현-이승기 덕분 가능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이 지난 20일 1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본래 12부작으로 만들어졌지만 코로나19라는 난관을 만나 회차를 줄여 마침표를 찍었다. KBS 2TV '1박 2일' 시즌3 수장이었던 류호진 PD와 '1박 2일' 시리즈 출신 배우 차태현·이승기 조합이라는 점에서 방송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세 사람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됐다. 결과적으로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동네 전설들의 고향에서 그들의 추억을 공유하며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차태현과 이승기가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예능적인 면까지 곁들어주니 더욱 볼만한 예능이 탄생했다는 평이다. 류 PD는 "그리 긴 시즌은 아니어서 소감이라 하긴 어색하지만, 즐겁고도 힘든 기간이었다. 지방 출신으로서, 떠난 고향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잘 표현된 부분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던 그런 시즌이었다"고 운을 뗐다.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청주·대전·전주로 이어졌던 여행이었다. 류 PD는 "지방 하면 딱 떠오르는 순서대로 갔다. 제일 큰 지방도시 부산을 먼저 갔고, 그다음은 전라도 광주, 충청도 청주, 광역시 중 가장 활기찬 대전광역시, 그리고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였는데 자연스러운 흐름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출신들을 섭외할 때 가장 고려한 점은 '어린 시절이 궁금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적어도 게스트 중 한 명 정도는 MC들과 인연이 있길 바랐다. 평소의 모습과 고향에 갔을 때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싶어 장혁·유노윤호·한효주·김준호·데프콘 등을 섭외한 것이었다. 차태현과 이승기 두 MC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류 PD는 "두 사람이 없었다면 프로그램을 풀어나가기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아니 아마 불가능했을 것 같다. 개인의 추억이 담긴 장소가 때로는 밋밋할 수 있고, 잘 들리지 않는 개인사도 많다. 그런 부분을 차태현·이승기 씨가 인간적인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여주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성립시켰다. 또 오락성을 섞기 위해 게임을 진행했는데 두 사람의 경험과 센스가 빛을 발했다. 이런 촬영에 익숙지 않은 게스트들까지 능숙하게 리드해 나가면서 프로그램을 채워줬다"고 치켜세웠다. 애향심을 가지고 출연해준 모든 출연자가 고맙지만 가장 반전 매력을 선사했던 출연자가 누구였는지 물었다. 배우 한다감을 꼽았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에 가서 털털하고 말괄량이 같은 모습, 추억의 장소에 대한 안내와 지역의 내력에 대한 세세한 지식들이 새로운 발견이었다"고 언급했다. 대구·인천·울산·진주·강릉·춘천·제주·창원 등 안 가본 곳이 더 많기에 종영이 아쉽게 다가왔다. 이는 차태현과 이승기도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은 제작진에 이번 시즌을 좋은 테스트로 생각하자고 했다. 류 PD는 "시즌2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을 때 거절 안 했으면 좋겠다"면서 시즌2를 장담할 수 없지만 훗날 재회를 기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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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유노윤호 "군복무 시절 직업 군인 제안받은 적 有"

'미운 우리 새끼' 유노윤호가 부사관직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아는 어머님들이 많아서 더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모벤져스를 향해 "어머니들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말했다. 어머니들은 "조각 미남"이라고 치켜세웠다. 유노윤호와 홍진영, 김희철은 현실 친구고 김종국과도 오랜 시간 운동을 함께한 사이. 그만큼 '미운 우리 새끼' 식구들과 각별한 관계였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벌레가 퀴즈로 출제됐다. 사람 몸에 가장 안 좋은 해충은 '대충'이라는 유노윤호. "어머님들 앞에서 명언 관련 얘길 하면 수줍다"고 했다. 유노윤호의 명언이 계속 소개됐다. 슬럼프가 온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는 것, 가장 중요한 '금' 3개는 황금, 소금, 지금이라는 것 등이 언급됐다. '열정만수르' 이미지가 피곤하지 않겠냐고 묻자 "마인드의 차이가 큰 것 같다"고 답하며 "공연 끝난 후엔 에너지를 다 썼기에 멍하게 있다. 그때는 멍 때리는 순간도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 복무 시절 전문 하사 부사관직 제의가 들어왔다. 소속사에 얘기했더니 '본분을 잊지 마!'라는 피드백을 들어 다시 본분을 찾아 돌아오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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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진서연X최수영, 솔직 입담으로 빛난 걸크러쉬 케미

'아는 형님' 진서연, 최수영이 쿨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OCN 새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배우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걸크러쉬한 분위기로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최수영과 진서연은 "알고 보니 소울메이트였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아형' 멤버들을 처음 마주한 진서연. 형님들이 서장훈을 향해 "오늘 유독 못 생기지 않았냐"고 장난스레 묻자, 진서연은 "이런 페이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런 페이스가 어떤 페이스냐"고 질문이 이어지자 진서연은 "자유롭지 않냐. 한계가 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진서연에 대해 "영화 '독전'을 봤을 때 '어떻게 저런 배우가 있지?' 싶을 정도로 놀라웠는데,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쿨하고 멋진 모습에 또 반했다. (예능 덕분에) 영화에서의 무서운 이미지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만났다"라며 "나도 언니한테 되게 편하게 얘기했고, 언니도 오래 알던 사람처럼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너희 드라마 찍었니?"라고 정곡을 찌르자 수영은 "지금 찍고 있다. 먼저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아형' 팬임을 밝혔던 진서연은 "난 정말 너희(형님들) 보고 싶어서 나왔다. (드라마) 얘기하지 말자"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은 두 사람이 평소 맛집 공유로 친해졌다고 밝히자 "배우들이 생각보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평상시에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진서연이 "맞다"고 답하자 수영은 "언니 다이어트 해요?"라며 놀랐고, 수영의 이 같은 반응에 진서연은 정색하며 "이런 애들 제일 싫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진서연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만났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내 앞에서 자꾸 '봉봉봉' 하더라. 그냥 성대모사를 잘하는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불어 능력자였다. 일부러 내 앞에서 한 거였다"고 회상했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후 남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 중인 진서연은 "남편이 유럽 여행을 한 달 갔다 왔는데 좋다더라. 자기는 유럽에서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남편의 행복을 위해 떠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편은 지금 독일 회사에 다니고, 한국에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서연은 "결혼은 완전 추천한다. 그런데 아이를 낳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촬영장 가면 행복의 나라로 고고싱 한다. 차라리 촬영을 100개 하는 게 낫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진서연의 가감 없는 토크에 '아형' 멤버들은 수영에게 "정경호 얘기를 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수영은 "(얘기) 해도 되는데 기사가 많이 나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정경호와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민경훈은 "(정경호가) 나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없냐"고 물었다. 수영은 "안 그래도 자주 이야기한다"고 전했고, 민경훈은 "요즘 연락을 못 해서 벼르고 있는 것 같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수영은 희망 짝꿍으로 정경호와 인연이 있는 민경훈을 지목했다. 이상민은 평소 정경호 팬이라고 밝히며 "정경호는 수영이에게 되게 존경받을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앞서 서장훈에게 "편하지 않은, 계속해서 긴장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조언했던 수영은 이상민의 말에 "존경은 서로 해야 하는 것 같다. 너두 할 수 있다"고 재차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형' 멤버들이 소녀시대 재결합에 대해 묻자 수영은 "당장도 생각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들이랑 자주 만나고 있다. 여건이 되면 재결합해서 아는 형님 나오겠다"며 "그때까지 아는 형님 잘 유지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수영은 과거 음악방송 리허설 영상 때문에 유노윤호의 천적으로 불린다고 고백하며 "저 날 너무 더웠는데 선크림을 안 발라서 다 가리고 싶었다. 본 방송 때는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사실 저 영상을 보고 창피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재밌게 봐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심하게 내성적이었다는 진서연은 "출석부를 부를 때 목소리를 내는 게 너무 창피했다. 장래 희망에 항상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모델 활동, 연극 무대에 오르며 조금씩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었다며 "무대에서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 이후 취업 상담실 코너에서는 래퍼 슬리피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동선배(신동), 정세운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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